정은채 “대중의 기대치? 가능한 많은 작품하고파” [화보]

입력 2017-02-02 09: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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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채 “대중의 기대치? 가능한 많은 작품하고파”

배우 정은채의 화보 같은 일상컷이 공개됐다.

최근 남성지 루엘(luel)과 진행한 인터뷰에서 솔직 담백한 자필 인터뷰와 함께 본인이 소장하고 있는 사진을 공개한 것.

사진 속 정은채는 꾸미지 않은 일상 그대로의 모습으로 수수하고 내추럴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일본의 한 거리에서 환한 웃음으로 시선을 집중시키는가 하면 한 곳을 집중하는 모습과 손으로 눈을 가린 채 웃고 있는 모습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편안하고 따뜻한 느낌을 안겨주기도 한다.

또한, 눈 오는 밤 홀로 우산을 들고 카메라를 응시하는 모습은 본연의 청순미와 몽환적인 분위기를 한껏 자아내며 화보를 연상하게 한다.

정은채는 루엘과의 인터뷰에서 이상적인 여행에 대해서 “추운 어떤 나라의 변두리 마을에서 매일매일 걷고, 먹고, 책 읽고, 음악 듣는 것”이라고 전했다.

훗날 자신의 필모그래피 마지막 배역에 대해 “좋은 표정의 어른이었으면 좋겠다. 담백하지만 웃기고 여유롭지만 수줍었으면 좋겠다”는 답하기도 했다.

이어 사람들이 당신에게 더 기대했으면 하는 것에 대해 묻자, “가능하면 오랫동안 다양한 작업물을 내보이고 싶다”며 작품과 연기생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정은채는 최근 개봉한 영화 ‘더 킹’에서 극중 박태수(조인성 분)의 여동생이자 허기훈(박정민 분)의 부인 박시연으로 분했다.

정은채의 인터뷰는 매거진 루엘(luel) 2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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