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보니 좋구나”…오늘부터 ‘도깨비’ 소환 스페셜 [공식]

입력 2017-02-03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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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보니 좋구나”…오늘부터 ‘도깨비’ 소환 스페셜

지난달 21일 종영된 tvN 10주년 특별기획 금토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극본 김은숙 연출 이응복, 이하 ‘도깨비’)가 보은 스페셜로 돌아온다. 이름하야 ‘도깨비 소환’ 스페셜 1, 2편. 이는 시청자들의 큰 성원에 힘입어 이루어진 특별 편성이다.

tvN 측은 동아닷컴에 “‘도깨비 소환’ 1, 2편은 시청자들의 성원에 감사하다는 뜻에서 이루어졌다. 종영의 아쉬움을 달랠 특별 편성이다”며 “그동안 공개되지 않은 현장 비하인드 스토리, 배우들 현장 인터뷰, NG 장면 등이 담길 예정”이라고 말했다.

‘도깨비’는 불멸의 삶을 끝내기 위해 인간 신부가 필요한 도깨비(공유)와 기묘한 동거를 시작한 기억상실증 저승사자(이동욱), 그런 그들 앞에 ‘도깨비 신부’라 주장하는 ‘죽었어야 할 운명’의 소녀(김고은)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신비로운 낭만설화다. ‘로코 대가’ 김은숙 작가와 ‘히트작 메이커’ 이응복 PD가 ‘태양의 후예’ 이후 다시 한번 의기투합하며 주목받은 작품이다.

무엇보다 케이블 개국 22년 만에 처음으로 시청률 20%를 돌파하며 케이블 드라마의 새 역사를 썼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종회 평균 20.5% 최고 22.1%·닐슨코리아 전국기준 유료플랫폼 기준)

‘도깨비 소환’ 스페셜은 3, 4일 양일간 오후 6시 40분 두 편에 걸쳐 시청자를 찾는다. 이어 ‘도깨비’ 후속작 ‘내일 그대와’가 방영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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