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음성인식 아파트 선보인다

입력 2017-02-20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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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기기 ‘누구’로 스마트홈 서비스

SK텔레콤은 부동산 기획·개발 기업 아시아디벨로와 ‘음성인식 스마트홈 아파트’를 선보이기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2021년 경기도 판교 백현동 내 한국식품연구원 단지에 조성될 1226세대 규모 음성인식 스마트홈 아파트는 세대별로 거실 및 각 방에 총 5500대의 음성인식 인공지능(AI)기기 ‘누구’를 배치하는 형태로 제공된다.

준공 시점 기준 최신 버전의 누구를 설치하고 조명이나 난방, 도어폰, 가스차단기, 엘리베이터 호출 등 월패드로 사용하던 기능들을 스마트홈 서비스와 연결키로 했다. 이용 가능한 다른 편의기능들을 지속적으로 추가할 계획이다. 시행사는 스마트홈 서비스 이용료 10년치를 입주민 대신 부담키로 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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