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식당’ 남태현의 독특한 케첩 활용법. 사진 제공 = SBS
그룹 위너 남태현이 독특한 식성을 공개했다.
2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라마다서울 호텔에서 열린 SBS 드라마 ‘심야식당’ 제작발표회에서 남태현은 "어렸을 때 삼겹살에 케첩을 찍어 먹었다"며 "꽤 맛있다"고 말했다.
그는 "엄마가 항상 케첩이랑 밥, 계란 후라이를 비벼 줬다"며 "케첩에 입맛이 길들여져 있다. 베이컨과 달리 삼겹살에 케첩은 동양적인 느낌이다"라고 자세하게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남태현은 ‘심야식당’에서 민우 역을 맡았다. 민우의 어머니는 7살 때 사고로 돌아가셨다. 각종 아르바이트를 하며 검정고시를 준비하고 있다.
‘심야식당’은 밤 12시부터 아침 7시까지 문을 여는 독특한 콘셉트의 식당을 배경으로 이 곳을 찾는 손님들의 특별한 이야기를 담아낸다.
한 회당 30분씩 1일 2회로 구성돼 오는 4일 밤 12시10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