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디 페랄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프레디 페랄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오는 2026시즌 이후 자유계약(FA)선수 자격을 얻는 프레디 페랄타(30, 밀워키 브루어스) 영입에 여러 팀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미국 디 애슬레틱은 6일(한국시각) 페랄타 영입에 LA 다저스를 비롯해 뉴욕 메츠, 뉴욕 양키스, 보스턴 레드삭스, 애틀란타 브레이브스가 나섰다고 전했다.

이는 밀워키가 결국 2026-27 오프 시즌에 페랄타를 잡지 못할 것이라면, 일찌감치 트레이드로 유망주 확보에 나설 것이라는 것에서 출발한다.

또 2026시즌 개막 전 페랄타를 영입할 경우, 퀄리파잉 오퍼 이후 신인 드래프트 지명권을 얻을 수 있다는 점 역시 큰 요소다.

페랄타는 지난해 33경기에서 176 2/3이닝을 던지며, 17승 6패와 평균자책점 2.70 탈삼진 204개로 한 단계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페랄타는 지난 2021년 이후 4년 만에 올스타 선정의 영광을 누렸다. 또 페랄타는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투표에서 5위에 올랐다.

이는 지난 2024년 기록한 평균자책점 3.68에 비해 크게 향상된 수치. 또 페랄타의 2026시즌 연봉은 800만 달러에 불과하다.

선발투수가 금값인 시대에 단 800만 달러로 에이스급 선발투수를 확보할 수 있는 것. 이에 여러 팀이 페랄타 영입에 관심을 갖는 것이다.

밀워키가 페랄타와의 연장계약에 관심을 나타내고 현실화 시킬 수 있다는 확신이 있다면, 이번 트레이드는 이뤄지지 않는다.

단 밀워키가 2026시즌 개막 전 일찌감치 페랄타를 이적시켜 유망주 확보에 나서려 할 경우, 트레이드는 급물살을 타게 될 수 있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