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희호, 내년엔 원정 한번 뿐

입력 2012-10-17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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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예선 내년 3월 재개…대진도 무난

이란 원정을 마친 최강희호는 2014브라질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반환점을 찍었다. 한국 축구의 올해 공식 일정도 사실상 마무리됐다.

이제 유일하게 남은 스케줄은 11월14일 호주와의 평가전이다. 장소는 경기도 화성종합운동장이 유력한 상황. 최종예선 톱시드를 받고 B조에 속한 호주도 A조의 한국처럼 11월 예선 경기가 없어 이번 평가전이 성사될 수 있었다. 양국은 2015호주 아시안컵을 앞두고 리턴 매치를 갖는 방안도 함께 추진 중이다.

최종예선에서 남은 4경기는 내년 3월부터 재개된다.

한국은 올해 적지에서 3차례 승부를 펼쳐 2013년 원정은 한 번만 다녀오면 된다. 대진도 나쁘지 않다. 카타르와 3월26일 홈 5차전을 갖고, 6월 일주일 간격으로 총 3경기를 치른다. 6월4일 베이루트에서 레바논과 원정 6차전을 치른 뒤 11일과 18일 각각 우즈베키스탄과 이란을 안방으로 불러들여 홈 2연전을 펼친다.

남장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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