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보기

[창간 6주년 특집] 새로운 렉서스 하이브리드를 맞이하라

입력 2014-03-25 06:4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렉서스가 하이브리드 전용 해치백 모델인 CT200h의 부분 변경 모델을 오는 4월2일 출시한다. 18.1km/l(복합연비 기준)라는 매력적인 연비에 차세대 렉서스 디자인의 상징인 스핀들 그릴을 적용해 더욱 스포티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재탄생했다. 사진제공|한국토요타자동차

렉서스가 하이브리드 전용 해치백 모델인 CT200h의 부분 변경 모델을 오는 4월2일 출시한다. 18.1km/l(복합연비 기준)라는 매력적인 연비에 차세대 렉서스 디자인의 상징인 스핀들 그릴을 적용해 더욱 스포티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재탄생했다. 사진제공|한국토요타자동차

올 봄 이 자동차에 주목하라

올 봄 자동차 업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신차와 브랜드의 약진을 이끄는 선도 차량들을 리뷰했다. 컨버터블, 디젤 세단, 하이브리드, 전기차 등 저마다의 쓰임과 개성은 다르지만 탁월한 효율성과 경쟁력을 갖추고 자동차 산업의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일맥상통한다.


■ 렉서스 2세대 CT200h 내달 2일 국내 출시


연비 18.1km/l…풀체인지 가까운 변화 기대
한국토요타 “동급 최고 가격경쟁력” 자신감


더 강력해진 렉서스 하이브리드 CT200h가 온다.

렉서스가 국내 수입소형차 시장의 판도를 바꿀 하이브리드카 CT200h의 부분 변경 모델을 오는 4월 출시한다. CT200h는 지난해 11월 광저우 모터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되며 큰 화제를 불러모은 렉서스의 하이브리드 전용 모델이다. 지난 1월 16일 일본을 기점으로 글로벌 출시를 시작했고, 국내에는 4월 2일부터 전국 렉서스 전시장을 통해 판매를 시작한다.


● 외관, 편의사양, 가격 확 달라졌다!



이번에 출시되는 모델은 2011년 국내에 선보인 1세대의 부분변경 모델이다. “부분변경 모델이라고는 하지만 풀체인지에 가까운 변화를 이뤄냈으며,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을 수 있을 것”이라는 것이 렉서스 측의 설명이다.

우선 새로워진 CT200h에는 차세대 렉서스 디자인의 특징인 ‘스핀들 그릴’을 적용하고 후면부를 보다 넓고 안정감 있게 디자인 해 더욱 스포티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재탄생했다.

한국 출시 모델에는 동급 최초로 투톤(two-tone) 컬러 디자인을 적용해 개성을 추구하는 젊은 고객들에게 더 큰 사랑을 받게 될 전망이다. 또한 아직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각종 편의 및 안전사양을 기존 모델 대비 대폭 강화했다고 밝혔다.

렉서스는 CT200h를 통해 수입 소형 부문에서 새롭게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때문에 가격 정책도 파격적인 수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토요타 관계자는 “복합연비 18.1km/l를 자랑하는 최첨단 렉서스 하이브리드 기술력과 새로운 디자인, 강화된 편의사양, 경쟁력 있는 가격 등으로 동급 최고의 가격대비 가치를 제공, 수입 소형차 시장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자신했다.


● 아티스트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로 고객 감성 마케팅

렉서스는 보다 새로워진 컴팩트 해치백 하이브리드CT200h의 커뮤니케이션 명칭을 ‘THE NEW CT200h’로 정하고 본격적인 사전 마케팅에 돌입했다. CT200h의 주요 고객층이 감성과 개성을 중시하는 젊은 트렌드세터들이기 때문이다.

우선, 렉서스는 THE NEW CT200h의 마이크로 사이트(www.lexus.co.kr/ct200h)를 오픈하고, 새로운 디자인 협업 프로젝트인 ‘ART BY CT’ 의 메이킹 필름영상을 공개했다. ‘ART BY CT’는 렉서스의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인 ‘AMAZING IN MOTION’의 컨셉에 맞게 한국토요타가 자체적으로 기획한 아티스트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다.

포토그래퍼 양문모와 그래픽 디자이너 정규혁이 공동으로 참여, 사진 촬영과 그래픽 작업을 통해 THE NEW CT200h에 비쳐진 도시의 모습을 패턴화한 디자인으로 완성했다.

콜라보레이션 작품은 THE NEW CT200h국내 론칭 시점에 맞춰 ‘래핑카 투어’, ‘라이프스타일 컬렉션’ 제작, ‘팝업 스토어’ 등 다양한 비주얼을 제시하며 대중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serenowon



    0 / 300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