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펜타포트 3차 라인업 공개…넬 10년만에 귀환

입력 2016-04-25 09: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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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2016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하 펜타포트)의 3차 라인업이 발표되었다.

25일 발표된 3차 라인업에는 10년만에 펜타포트 무대에 서는 넬(NELL)을 비롯해, 수 차례 내한 공연을 매진시키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일본 밴드 스파이에어(SPYAIR), 복잡한 사운드와 미친 라이브를 자랑하는 앳 더 드라이브 인(At The Drive-In) 등이 포함됐다.

그 외에도 음악과 미술을 넘나드는 그룹러브(Grouplove), 브리티쉬 록의 차세대주자인 4명의 풍운아 백신스(The Vaccines), 대한민국 스래쉬 메탈의 역사이자 자존심인 크래쉬(Crash), 폭발적인 무대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갤럭시익스프레스, 신디사이저로 한국 록음악을 재해석한 독보적인 밴드인 이디오테잎(Idiotape), DIY 펑크락 밴드 럭스와 Bagagee Viphex13, 세련된 사운드와 보이쉬한 보컬의 국내 대표 모던록 밴드인 디어클라우드, 공연마다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예측불허 뮤지션 정준일도 펜타포트에 합류한다.

앞서 펜타포트 측은 1, 2차 라인업을 통해 스웨이드(Suede), 투 도어 시네마 클럽(Two Door Cinema Club), 패닉 엣 더 디스코(Panic! At The Disco), 위저(Weezer), 나씽 벗 띠브스(Nothing But THIEVES), 런 리버 스(Run River North), 칵스(THE KOXX), 데이브레이크, 페퍼톤스, 라이프 앤 타임, 메써드 등을 발표한바 있다.

3차 라인업과 함께 요일별 라인업도 공개됐다. 금요일은 스웨이드(Suede)와 넬(Nell)을 헤드라이너로 크래쉬, 갤럭시익스프레스, 메써드, 럭스, 런리버노스(Run River North), 위아더나잇, 보이즈인더키친이 무대에 오르며 토요일에는 위저(Weezer), 나씽 벗 띠브스(Nothing but Thieves), 앳 더 드라이브 인(At The Drive-in), 데이브레이크, 그룹러브(Group Love), 이디오테입(IDIOTAPE), 라이프앤타임, 오리엔탈쇼커스, 로멘틱펀치가, 일요일에는 패닉 앳 더 디스코(Panic at the disco), 투도어 시네마 클럽(Two door Cinema club), 스파이에어(Spyair), 백신스(The Vaccines), 페퍼톤스, 피터팬컴플렉스, 정준일, 디어클라우드가 라이브를 선보인다.

한편 펜타포트는 25일부터 2차 매니아 티켓을 오픈한다. 2차 매니아 티켓은 정가에서 15% 할인된 가격으로 예매 가능하며, 신한카드 소지자는 5% 추가할인이 가능하다. 또한 올해도 인천시민, 인천소재 대학교 재학생, 군인 20% 할인예매가 엔티켓에서 진행된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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