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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은 '이웃사이다' 녹화에서 최근 아파트로 이사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함께 MC를 맡은 박수홍과 윤정수는 “내 집 마련 성공이냐“, ”9년째 1박 2일을 한 것이 드디어 빛을 발한 것이냐”고 흥분했고 김종민은 “9년 동안 1박 2일을 했는데 아직 월세다”라고 밝혀 웃기고도 슬픈 이야기를 했다.
이어 김종민은 “이사한지 얼마 되지 않아 이웃 주민들을 전혀 알지 못한다. 그래서 이 프로그램을 통해 이웃 간의 소통 방법을 배우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김종민이 진행하는 '이웃사이다'는 이웃 간 소통 부재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6명의 MC들이 아파트 주민들에게 서로 화합할 수 있는 미션을 제시하고 이 미션을 완수하면 주민들에게 소통 공간을 선물해주는 프로그램이다. 김종민 외에 박수홍과 윤정수, 요리 연구가 이혜정과 개그우먼 홍윤화, KBS 아나운서 강승화가 함께 한다.
‘이웃사이다’는 오는 4월 30일 저녁 7시 10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