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다큐공감’ ‘넥스트휴먼’, 뉴욕TV페스티벌 3관왕

입력 2016-04-25 11: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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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KBS

KBS '다큐공감-엄마와 클라리넷'과 '넥스트 휴먼'이 2016 뉴욕 TV & 필름 페스티벌에서 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지난 4월 19일 저녁 미국 라스베이거스 NAB쇼에서 진행됐다. 이번 시상식에는 '엄마와 클라리넷' 김규효PD와 제작에 참여한 바른미디어 대표가 참석했고 영국 BBC, 미국 PBS, NBC CBS, 독일DW, ZDF, 한국KBS, 일본 NHK 등 주요 방송사도 참여했다.

'KBS 다큐 공감 - 엄마와 클라리넷'은 인류관심사 부문 금상 및 유엔이 시상하는 UNDPI(유엔공보국) 은상을, '넥스트 휴먼'은 과학기술부문 은상을 수상했다.

'엄마와 클라리넷'은 2015년 10월 10일 KBS 1TV를 통해 방송됐으며 자폐성 장애를 가진 아들의 미래를 열어주기 위해 창업전선에 뛰어든 엄마들의 분투기이자 이 세상에 특별한 화음을 선사하는 청년 여덟명의 성장드라마를 다룬 프로그램이다. 2015 KBS대기획으로 2015년 9월3일 첫 방송된 '넥스트 휴먼'은 베스트셀러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프리젠터로 참여해 주목받았고 끝없이 새로운 돌연변이를 만들어 내고 질병과 수명에 구애받지 않으며 뇌와 컴퓨터를 연결해 신체 능력을 무한히 확장시키는 새로운 존재 넥스트 휴먼을 통해 인간성과 과학의 공존을 모색했다.

'2016 뉴욕TV & 필름 페스티벌'은 1957년에 설립돼 매년 미국에서 전 세계 50개국이 참여하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국제 시상식이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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