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의 위스키 브랜드 ‘더 클래스’가 소용량 제품인 ‘더 클래스 320ml’를 2일 출시했다. 기존 450ml(공급 가격, 1병에 2만 3천 930원)에 비해 용량을 30% 가까이 줄이고 가격을 낮췄다. ‘더 클래스 320ml’의 공급 가격은 1병에 1만 6천 500원, 1박스(12병)에 19만 8천원이다. 하이트진로 박종선 상무는 “더 클래스 320ml는 위스키 음용 시 소비자가 느끼는 부담감을 덜어주고 더 많은 소비자들이 더 클래스를 만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출시했다”고 밝혔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