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일라, ‘우리집 꿀단지’ OST ‘그게 나라면’ 가창

입력 2016-04-25 11: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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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라일라(LYLA)가 첫 OST 작업에 나섰다.

​‘시간을 돌려’, ‘생각나’, ‘A sweet lie’ 등으로 청초한 목소리의 보컬리스트로 관심을 모은 라일라는 KBS1 일일드라마 ‘우리집 꿀단지’ OST ‘그게 나라면’를 가창했으며, 해당 음원은 25일 정오 각 음원사이트에 공개된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전하는 가슴 시린 짝사랑의 감정을 담은 ‘그게 나라면’은 라일라의 매력적인 목소리를 통해 봄의 정서와 어울리는 나른하고 아련한 발라드로 탄생했다.

이 곡은 수많은 OST에 프로듀서로 참여한 작사가 강우경이 노랫말을 쓰고 OST계에서 가장 핫한 작곡팀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케이던스가 작곡에 참여했다. 짝사랑을 해 본 이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가슴 아픈 순애보를 담은 노랫말과 세련된 멜로디 라인이 조화를 이루는 명품 발라드 곡이다.

2013년 9월 ‘시간을 돌려’로 가요계 데뷔한 라일라는 디지털 싱글 발표와 함께 부산 지역을 중심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쳐왔다. 교사 생활과 가수 활동을 병행해 온 그는 ‘우리집 꿀단지’를 통해 OST에 첫 발을 내딛게 됐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이성권 대표는 “노래에 대한 열의는 그 누구에게도 지지 않을 가수 라일라가 ‘그게 나라면’으로 OST 가창에 처음 참여했다”며 “아름답고 애잔한 목소리의 주인공 라일라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전하는 가슴시린 짝사랑 노래로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리집 꿀단지’(연출 김명욱, 극본 강성진 정의연)는 월~금 오후 8시 25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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