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첫 방송된 ‘두번째 스무살’에서는 하노라(최지우)과 김우철(최원영)이 이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우철은 “김우철과 하노라는 이혼하기로 합의한다”며 재산 분할 관련 공증 합의서를 낭독했다. 김우철의 말이 끝나자 하노라는 무표정한 채 이혼 서류를 챙겨 나왔다.
법원 앞에 마주선 김우철은 “이렇게 돼서 마음이 아프다. 그렇지만 어쩔 수 없는 거 알지?”라며 “네가 좋아하는 땅콩 국수 먹자”고 제안했다.
이에 하노라는 “차에 소시지 넣어뒀으니까 그거 먹어라”고 응수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tvN